BrowserSkill이란? AI 에이전트로 브라우저를 직접 조작하는 오픈소스 스킬 사용법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실제 브라우저 화면과 연결돼 직접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오픈소스 스킬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BrowserSkill입니다.
Gemin Spark나 Grok Bot처럼 자연어 프롬프트만으로 현재 사용 중인 브라우저를 조작해 페이지 이동, 검색, 클릭, 입력, 내용 확인 같은 작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단순한 웹 검색을 넘어 실제 브라우저에서 필요한 행동까지 AI 에이전트에게 맡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BrowserSkill의 주요 특징과 설치·사용 방법, 실무 활용 사례, 사용 전 확인해야 할 주의사항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BrowserSkill 핵심 요약
- 로그인된 브라우저 상태 활용: 별도 테스트 계정 없이 기존 Chrome 또는 Edge 로그인 상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민감한 계정에서는 권한 범위를 먼저 정해야 합니다.
- 에이전트 전용 창 분리: 일반 브라우저 창과 별도의 Agent Window에서 작업하므로, 사용자는 브라우저를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탭 대여 방식 적용: 이미 열어 둔 탭은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접근하지 않습니다. 사용자가 승인한 탭만 빌리고 작업이 끝나면 반환합니다.
- CLI와 확장 프로그램으로 연결: 에이전트는 bsk CLI를 호출하고, 로컬 데몬과 확장 프로그램이 브라우저 작업을 연결합니다.
- 사람 개입 단계 유지: CAPTCHA, 로그인, 확인 대화상자처럼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단계에서는 에이전트가 도움을 요청한 뒤 작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BrowserSkill이란?
BrowserSkill은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실제 브라우저를 제어할 수 있게 연결하는 오픈소스 브라우저 자동화 도구입니다.
Cursor, Claude Code, Codex처럼 Shell 명령을 실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와 연결해 웹페이지 탐색, 클릭, 입력, 데이터 수집, UI 테스트 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BrowserSkill GitHub 공식 저장소
특히 별도의 브라우저 환경을 새로 만드는 대신 사용자가 이미 로그인한 Chrome이나 Edge의 세션을 활용할 수 있어, 관리자 페이지나 SaaS, 내부 서비스처럼 로그인이 필요한 실제 웹 업무까지 AI 에이전트가 이어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BrowserSkill이 주목받는 이유
사용자가 로그인한 브라우저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BrowserSkill은 별도의 테스트 브라우저를 새로 띄우는 방식이 아니라, 사용자가 이미 로그인한 Chrome이나 Edge 세션을 AI 에이전트가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합니다.
덕분에 관리자 페이지나 SaaS, 사내 서비스처럼 로그인이 필요한 환경에서도 별도의 테스트 계정을 만들거나 다시 로그인할 필요 없이 작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브라우저 작업을 방해하지 않고 자동화를 실행합니다
AI 에이전트의 브라우저 작업은 별도의 Agent Window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기존 브라우저를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열어둔 탭이 필요한 경우에도 해당 탭만 명시적으로 가져와 작업한 뒤 다시 반환하는 방식이라, 브라우저 전체를 AI에 넘기지 않고 필요한 범위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정 AI에 종속되지 않고 여러 코딩 에이전트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BrowserSkill은 Cursor, Claude Code, Codex 등 다양한 AI 코딩 에이전트를 지원하며, Shell 명령을 실행할 수 있는 에이전트라면 bsk CLI를 통해 연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모델이나 에이전트 프레임워크에 묶이지 않고, 사용하는 개발 환경에 맞춰 브라우저 자동화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4. 실제 웹 업무까지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BrowserSkill은 단순히 웹페이지를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페이지 이동, 클릭, 입력, 스크린샷, 콘솔·네트워크 확인, UI 테스트까지 지원합니다.
개발한 화면을 실제 브라우저에서 검증하거나, 반복적으로 데이터를 입력하고 확인하는 웹 업무를 AI 에이전트에게 맡길 수 있습니다.
Captcha나 로그인 확인처럼 사람이 직접 처리해야 하는 단계에서는 사용자가 잠시 개입한 뒤 다시 자동화 작업을 이어갈 수도 있습니다.
BrowserSkill 사용법
BrowserSkill 설치
BrowserSkill은 운영체제에 맞는 CLI를 설치한 뒤, 사용할 AI 에이전트에 Skill을 추가하고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을 연결해야 합니다.
- Windows: 터미널에서 아래 명령어를 실행합니다.
irm https://raw.githubusercontent.com/Tencent/BrowserSkill/main/install.ps1 | iex - Linux: 터미널에서 아래 명령어를 실행합니다.
curl -fsSL https://raw.githubusercontent.com/Tencent/BrowserSkill/main/install.sh | sh
export PATH="${BSK_INSTALL_DIR:-$HOME/.local/bin}:$PATH" - macOS: 터미널에서 아래 명령어를 실행합니다.
curl -fsSL https://raw.githubusercontent.com/Tencent/BrowserSkill/main/install.sh | sh
export PATH="${BSK_INSTALL_DIR:-$HOME/.local/bin}:$PATH"
bsk install-skil |
위의 명령어를 입력한 뒤 AI 에이전트 목록 중 필요한 것을 골라 설치합니다.
스킬 목록에 Browser Skill이 추가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Chrome 또는 Edge 확장 프로그램 설치
* 이미지 출처: Chrome 웹 스토어 BrowserSkill 페이지
CLI만 설치해도 브라우저는 연결되지 않습니다. Chrome 웹 스토어 또는 Edge Add-ons에서 BrowserSkill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확장 프로그램 팝업에서 연결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bsk doctor |

위의 명령어를 입력해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과 BrowserSkill CLI가 정상적으로 연결됐는지 확인합니다.
모든 검사가 통과하면, 이후 AI 에이전트에게 간단한 공개 웹페이지를 열고 내용을 요약하도록 요청해 실제 브라우저 제어까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할 수 있습니다.
BrowserSkill 사용하기
BrowserSkill을 사용하면 웹 서칭 및 주문, 데이터 수집 등 필요한 작업을 AI 에이전트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웹 사이트에 들어가서 정보를 수집한 뒤 새로운 문서로 요약을 하는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테스트 프롬프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BrowserSkill 테스트 프롬프트
| BrowserSkill을 사용해서 Wikipedia에 접속한 뒤 Artificial intelligence를 검색 하고 주요 내용을 요약해줘. 이후 Google Docs에서 새 문서를 열어 요약 내용을 작성해줘. |
BrowserSkill 테스트 결과

* 이미지 출처:Wikipedia
Codex에 프롬프트로 요청한 대로 Wikipedia 페이지에 접속해 내용을 확인한 뒤, Google Docs를 열어 핵심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검색 → 내용 확인 → 문서 작성처럼 여러 단계의 작업을 한 번에 요청했지만, 각 단계를 문제없이 이어서 수행했습니다.
다만 페이지가 바뀔 때마다 사용자 확인을 요청해 중간중간 동의해야 하는 점은 다소 불편했습니다. 이 부분은 AI 에이전트의 권한과 확인 설정을 조정하면 반복적인 승인 과정을 줄여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BrowserSkill, 실무에서는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1. 웹서비스 QA와 반복 테스트에 활용해 보세요
BrowserSkill은 실제 브라우저에서 페이지 이동, 버튼 클릭, 입력, 스크롤, 화면 확인을 수행할 수 있어 웹서비스 QA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회원가입이나 문의 폼처럼 반복 테스트가 필요한 화면을 여러 번 확인하고, 오류 메시지나 비정상 동작을 정리하는 작업을 맡길 수 있습니다.
2. 여러 웹서비스를 오가는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보세요
관리자 페이지나 SaaS처럼 브라우저에서 처리해야 하는 업무가 많다면 BrowserSkill로 조회 → 입력 → 확인 → 다음 페이지 이동 같은 흐름을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여러 사이트에서 정보를 확인하거나 같은 절차를 반복해야 하는 업무에서 특히 효율적입니다.
3. 웹 리서치부터 결과물 작성까지 한 번에 연결해 보세요
BrowserSkill을 사용하면 단순 검색에서 끝나지 않고, 웹페이지에서 필요한 내용을 확인한 뒤 다른 웹서비스로 이동해 결과물을 작성하는 작업까지 이어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Wikipedia에서 자료를 조사한 뒤 Google Docs에 핵심 내용을 정리하는 것처럼, 여러 단계의 웹 업무를 하나의 프롬프트로 연결해 처리할 수 있습니다.
BrowserSkill 사용 시 주의사항 4가지
1. 로그인된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만큼 권한 범위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BrowserSkill은 사용자가 이미 로그인한 Chrome·Edge 세션을 활용하기 때문에, 관리자 페이지나 SaaS, 사내 시스템처럼 실제 계정 권한이 적용된 환경에도 접근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작업 전에 어떤 사이트와 탭을 사용할지, 어디까지 수정·입력할 수 있는지 범위를 명확하게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BrowserSkill은 기존 사용자 탭을 사용할 때도 명시적으로 빌리는 절차를 요구합니다.
2. 비밀번호·쿠키·토큰 같은 민감 정보는 직접 다루지 않아야 합니다
BrowserSkill 공식 Skill 문서에서는 자격 증명, 쿠키, 토큰 등 비밀 정보를 추출하지 않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로그인 상태는 그대로 활용할 수 있지만, 인증 정보를 읽어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별도로 저장하는 방식으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3. 로그인·CAPTCHA·결제처럼 중요한 단계는 사람이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BrowserSkill에는 사람이 개입할 수 있는 Human-in-the-loop 기능이 포함돼 있습니다.
로그인, OTP, CAPTCHA, 결제 확인, 동의 화면처럼 사람의 판단이나 인증이 필요한 단계에서는 에이전트가 사용자에게 제어를 넘긴 뒤 다시 작업을 이어가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자동화가 가능하더라도 중요한 실행까지 모두 맡기기보다 확인 단계를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4. 페이지가 바뀌면 다시 확인한 뒤 다음 작업을 실행해야 합니다
BrowserSkill은 화면의 요소를 확인한 뒤 클릭이나 입력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페이지 이동이나 화면 구조가 크게 변경되면 이전에 확인한 요소 정보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수 있어, 변경된 화면을 다시 읽은 뒤 다음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잘못된 버튼을 누르거나 의도하지 않은 항목에 값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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