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High Availability)와 DR(Disaster Recovery)의 차이와 구성 방법

서비스가 갑자기 멈추거나, 데이터센터에 사고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사용자들은 언제나 안정적이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기대합니다. 특히 금융, 커머스와 같이 수많은 요청이 오가는 실시간 서비스에서의 다운타임은 곧 고객 이탈과 금전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전략이 바로 HA(High Availability)와 DR(Disaster Recovery)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HA와 DR이라는 용어는 익숙해도, 그 개념과 차이점, 그리고 실제 구현 방식에 대해서는 막연하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스템이 ‘항상 살아 있도록’ 해주는 HA와 예기치 못한 재해 상황에서도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DR. 이 두 전략의 차이와 활용법을, 대한민국 No.1 IT 프리랜서 플랫폼 ‘이랜서’에서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드립니다.
HA와 DA 무엇이 다를까?

서비스를 운영하다 보면 크고 작은 장애를 대비해야 합니다. 서버 한 대에 문제가 생기는 것과 전체 데이터센터에 재난이 발생하는 것은 피해 규모가 전혀 다릅니다.
HA는 전자의 상황처럼 부분적인 장애에 서비스를 지속하기 위한 개념이고, DR은 후자처럼 대규모 재해 발생 시 서비스를 복구하는 개념입니다.
쉽게 말해 HA는 시스템 ‘다운타임을 예방’하는 접근이고 DR은 ‘최악의 상황에서 복구’하는 접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 개념 모두 서비스 연속성을 위한 것이지만 적용 범위와 전략에 차이가 있습니다.
HA(High Availability, 고가용성)란?
HA는 High Availability(고가용성)의 줄임말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여 시스템을 지속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시스템 구성 요소에 문제가 생길 경우 자동으로 대체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사용자에게 서비스 다운타임이 거의 느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HA가 필요한 이유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서비스의 지속 운영은 곧 신뢰와 직결됩니다. 전자상거래 사이트가 잠시라도 다운되면 고객 이탈과 함께 매출 손실로 이어질 수 있고, 금융 시스템이 중단된다면 금전적 피해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이제 기업에게 ‘절대 멈추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요한 개념이 바로 ‘HA(High Availability, 고가용성)’입니다. 예를 들어, 서버 하나가 갑자기 다운되더라도 전체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특정 인프라에 트래픽이 집중되더라도, 다른 서버가 자동으로 부하를 분산해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로 HA의 핵심입니다.
HA의 특징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중화 및 무중단 장애 조치

HA는 모든 주요 구성 요소를 최소 2개 이상으로 구성하여 Single Point of Failure(단일 실패지점)를 제거합니다.
한쪽에 장애가 발생하면 다른 쪽으로 Failover하여 서비스 중단을 막습니다. 예를 들어 액티브-스탠바이(active-standby)로 서버 2대를 운영하면 한 대가 멈춰도 대기 중이던 다른 서버가 즉시 역할을 넘겨받습니다.
부하 분산 및 수평 확장
로드 밸런서(Load Balancer)를 사용해 여러 대의 서버로 트래픽을 분산시킵니다. 이를 통해 평상시에는 부하를 분산하고 장애 시에는 정상 서버들이 트래픽을 모두 처리하도록 해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합니다. 이런 수평 확장(Scaling out) 구조는 고가용성과 성능을 동시에 잡는 이점이 있습니다.
실시간 모니터링과 자동 복구
HA 환경에서는 시스템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장애를 감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클라우드 환경의 오토스케일링(Auto Scaling)이나 온프레미스의 클러스터 관리자 등이 헬스 체크를 통해 인스턴스의 이상을 탐지하면 자동으로 새로운 인스턴스를 띄우거나 장애 노드를 교체합니다.

데이터 복제 및 일관성 유지
데이터베이스나 저장소의 경우 한 노드에 문제가 생겨도 데이터가 유실되거나 일관성이 깨지지 않도록 동기식 데이터 복제 또는 다중화를 적용합니다.
예를 들어 데이터베이스는 마스터-슬레이브 구조로 실시간 복제를 하거나 분산 저장소로 구성해 한쪽 서버 장애로도 데이터 접근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HA 시스템 구현은 어떻게 할까?
- AWS를 활용한 HA 시스템 구현 전략
AWS에서는 기본적으로 Multi AZ(다중 가용 영역) 구조를 이용해 고가용성을 확보합니다. 하나의 리전(Region) 내에 물리적으로 분리된 데이터센터 집합을 가용 영역(AZ)이라 하는데, AWS 리전에는 보통 3개 이상의 AZ가 있어 동일 리전 내 장애 격리가 가능합니다.
한 AZ에 문제가 발생해도 같은 리전 내 다른 AZ는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AZ에 걸쳐 배포하면 지역 수준 DR까지는 아니더라도 웬만한 장애에서는 계속 서비스 운영이 가능합니다.
이를 염두에 두고, 웹 서비스와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나눠 AWS에서의 HA 구현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1) 웹 서비스 아키텍처

웹 서비스 아키텍처로 구축하는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가장 흔한 3티어 웹 어플리케이션(프론트엔드 웹 서버 – 애플리케이션 서버 – 데이터베이스)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다중 EC2 인스턴스 + 오토스케일링 그룹
서버를 1대가 아닌 여러 대 운영합니다. AWS EC2 인스턴스를 최소 2대 이상 서로 다른 AZ에 구동하고 ELB(Elastic Load Balancer)를 앞단에 두어 트래픽을 분산시킵니다.
이렇게 하면 한 인스턴스나 AZ에 장애가 생겨도 다른 쪽 인스턴스에서 계속 요청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Auto Scaling 그룹을 설정해 두면 인스턴스에 장애가 날 시 자동으로 신규 인스턴스를 재기동하거나 트래픽 증가 시 새로운 인스턴스를 추가하여 탄력적으로 확장할 수도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 이중화
데이터 계층도 고가용성을 위해 AWS RDS와 같은 관리형 DB 서비스를 이용하면 간편합니다. RDS의 Multi-AZ 배포 옵션을 사용하면 기본 DB를 한 AZ에 두고 동기식 스탠바이를 다른 AZ에 유지하여 기본 DB 장애 시 자동으로 Failover됩니다.
2)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
최근에는 도커(Docker) 컨테이너로 애플리케이션을 패키징하고 EKS(Elastic Kubernetes Service)나 AWS ECS(Elastic Container Service)를 통해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을 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컨테이너 기반 환경에서도 HA 원칙은 유사하게 적용됩니다.
쿠버네티스(EKS)를 통한 HA
AWS의 관리형 쿠버네티스인 EKS를 사용하면, 쿠버네티스 컨트롤 플레인은 AWS가 자동으로 멀티 AZ로 운영해주기 때문에 안정적입니다. 사용자는 워커 노드 그룹만 각 AZ에 걸쳐 배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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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loyment를 통해 레플리카(replica) 수를 원하는 만큼 지정해두면 쿠버네티스가 자동으로 해당 수만큼 파드를 유지합니다. 한 파드나 노드에 장애가 나면 다른 노드에 새 파드를 스케줄링해주므로 자동 복구가 이뤄집니다.
예를 들어 3개 파드를 3개 AZ에 각각 1개씩 돌리고 있었다면, 한 AZ의 파드가 사라질 경우 다른 AZ에 즉시 새로운 파드가 뜨는 식입니다. 이것이 바로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이 제공하는 고가용성 이점입니다.
AWS ECS/Fargate를 통한 HA
쿠버네티스를 쓰지 않더라도 AWS ECS나 Fargate를 이용하면 컨테이너를 손쉽게 다중 AZ에 걸쳐 실행할 수 있습니다.
ECS의 서비스(Services) 개념을 사용해 원하는 개수의 컨테이너 인스턴스를 정의하면, ECS가 알아서 여러 가용영역에 걸쳐 컨테이너를 배포하고 관리합니다.
Fargate처럼 서버리스 컨테이너 실행을 사용하면, EC2 노드 관리 없이도 컨테이너 단위로 장애 시 자동 재시작되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컨테이너 자체의 신속한 재기동과 AZ 분산 배포로 HA를 실현합니다.
HA 운영 단계에서의 주의사항
HA 구축이 완료되었다면, 이제는 운영 단계에서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 장애 상황에서도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전에 다양한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테스트를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조기에 인지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AWS CloudWatch, SNS 등 모니터링 서비스를 활용해 시스템 지표와 로그를 실시간으로 감시해야 합니다.
장애 징후나 오류 발생 시 알림을 즉시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하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HA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HA는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위한 필수 기술입니다.

서비스가 멈추는 순간, 신뢰와 매출도 함께 멈춥니다. 주식, 오픈뱅킹, 핀테크, 쇼핑 앱 등 서비스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는 단 한 번의 장애도 고객 이탈로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사고가 됩니다.
특히 24시간 운영되는 서비스일수록, 장애가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 많은 기업들이 프리랜서를 활용해 HA(고가용성) 시스템을 빠르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수개월이 걸리는 전문가 채용과 달리, 프리랜서는 짧은 매칭 시간과 검증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절차 없이도, 시스템 구축부터 사용 가이드라인 마련까지 원스톱 진행이 가능하기에
기술 변화에 민감한 기업들은 프리랜서를 활용해 서비스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끊김 없는 고품질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 이탈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프리랜서를 통한 서비스 개선 효과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DR(Disaster Recovery, 재해복구)란?

DR(Disaster Recovery, 재해복구)는 예기치 못한 재난이나 대형 장애가 발생했을 때, 서비스를 복구하기 위한 대비 전략 또는 체계를 말합니다.
DR 시스템은 보통 원본(primary) 인프라와 별도로 떨어진 위치의 예비 인프라를 필요로 합니다.
주 데이터센터가 제 기능을 못할 때, 멀리 떨어진 DR 센터가 대신 서비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평소에 준비해 두는 것입니다.
가장 단순한 형태의 DR은 데이터 백업입니다. 정기적으로 데이터를 외부 저장소나 타 지역에 복제해 두게 되면, 재해 발생 시 이 백업으로부터 시스템을 복구할 수 있습니다.
예비 시스템을 미리 구축해 두는 방식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요 서버와 데이터를 실시간 동기화하는 원격지 DR 센터를 운영하면, 재해 발생 즉시 그곳으로 서비스를 넘길 수도 있습니다.
DR가 필요한 이유
대규모 재해는 자주 발생하지는 않지만, 한 번 발생하면 그 피해는 치명적입니다. 단 한 번의 사고로 기업의 서비스가 수 시간에서 수 일간 중단된다면, 직접적인 금전적 손실은 물론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작은 스타트업이라도 핵심 데이터에 대한 최소한의 백업과 DR(Disaster Recovery) 대비는 필요하며, 기업 규모가 클수록 DR을 고려한 인프라 설계는 필수입니다.
화재나 지진처럼 예측이 불가능한 재해에 대비해, 서비스가 빠르게 복구되고 중요한 데이터를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신뢰성을 지키는 핵심 전략입니다.
DR의 특징은 무엇이 있을까?

데이터 백업과 복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정기적 백업(schedule backup)과 실시간 복제(replication)를 활용합니다. 중요 데이터는 주기적으로 다른 스토리지나 원격지에 저장하고 트랜잭션 데이터는 가능하면 실시간으로 복제하여 최신 상태 유지를 도모합니다.
백업 데이터는 반드시 보조 센터에 보관하여 주 센터와 동일한 재해로 손실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지리적으로 분산된 인프라
DR은 주 시스템과 물리적으로 충분히 떨어진 위치에 예비 인프라를 두는 것이 핵심입니다. 권역을 달리하거나 아예 다른 국가, 지역에 두어 동일 재해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합니다.
DR 시스템 구현은 어떻게 할까?
- AWS 기반 DR 구성 시나리오

AWS에서는 전통적인 DR 센터 구축을 클라우드에서 구성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A 리전을 주로 사용하고 B 리전을 예비로 두는 식입니다.
AWS 인프라는 세계 각지에 분포하고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데이터센터 두 곳을 직접 운영하지 않아도 AWS 리전 간 복제와 백업으로 DR 환경을 갖출 수 있습니다.
1) Warm Standby

축소된 규모로 미리 가동중인 예비환경을 갖춰 놓는 DR 전략입니다. Warm Standby에서는 항상 켜져 있지만 최소한의 성능으로 동작하는 복제 시스템이 주 인프라와 다른 리전(또는 데이터센터)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평시에는 낮은 사양으로 돌고 있으므로 비용을 절약하면서, 유사시에는 신속히 리소스 규모를 늘려(full scale-up) 서비스를 정상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Warm Standby의 특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예비 리전의 상시 운영
장애 발생 시 인프라를 처음부터 새로 구축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일부 환경을 사전에 운영하고 있다면, 필요할 때 빠르게 확장해 전체 운영 환경을 신속하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Primary 리전을 서울, DR(Disaster Recovery) 리전을 도쿄로 설정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서울 리전에는 전체 서비스 규모에 맞춘 인프라(예: EC2 10대, 대형 RDS 인스턴스 등)가 운영 중이며, 도쿄 리전에는 동일한 구성이지만 축소된 형태(예: EC2 2대, 소형 RDS 인스턴스 등)의 예비 인프라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도쿄 리전의 예비 환경을 Warm Standby라고 하며, 장애 발생 시 빠르게 서비스 복구가 가능하고,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의 리소스 유지
Warm Standby 구성의 가장 큰 경제적 이점은 최소한의 리소스만 유지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 리전에서는 10대의 웹서버로 처리하던 트래픽을, 도쿄 리전에서는 2대의 웹서버만 운영하며 재해 발생 시 최소한의 핵심 서비스만 우선 작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두는 방식입니다.
물론 2대의 서버로는 전체 부하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장애 발생 시에는 빠른 확장을 통해 전체 서비스를 복구해야 합니다.
AWS에서는 Auto Scaling 그룹이나 사전에 준비된 EC2 이미지(AMI)를 활용해, 장애 발생 후 수 분 내에 인스턴스를 자동으로 추가 기동할 수 있습니다.
Failover 절차
실제 재해 상황에는 트래픽을 예비 리전으로 넘기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AWS Route 53의 DNS Failover 기능을 이용하면 서울 리전 서비스가 헬스 체크에 응답하지 않을 때 자동으로 도쿄 리전의 IP로 Name resolution을 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또는 수동으로 DNS 레코드를 전환하거나 AWS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를 사용해 액티브/스탠바이 엔드포인트를 미리 구성해 둘 수도 있습니다.
2) Backup and Restore

Backup & Restore 방식은 말 그대로 평소에 데이터를 백업해두었다가, 재해 발생 시 이를 기반으로 복원하는 방식입니다.
가장 전통적인 복구 방법으로 구현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복구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Backup & Restore 방식에서 데이터를 어떻게 백업하고 복구하는지, 그 시나리오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주요 데이터 백업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백업합니다. 데이터베이스의 경우 AWS RDS 자동 백업을 켜두거나 일정 주기로 DB 스냅샷을 떠서 안전한 스토리지에 저장합니다.
파일 데이터는 S3 버킷에 주기적으로 복사해 두거나 AWS Backup 서비스를 이용해 EC2 볼륨(EBS), RDS, DynamoDB 등의 백업을 중앙관리 할 수 있습니다.
AWS Backup이나 S3 Cross-Region Replication 기능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백업본을 DR 리전으로 복사해 둘 수 있습니다.
필요 시 신규 인프라 생성
재해가 발생해 주 리전이 완전히 가용 불가해지면, 준비해둔 백업 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해 새로운 인프라를 생성해야 합니다.
AWS에서는 미리 IaC 코드를 준비해 두면 버튼 클릭 몇 번 또는 명령어 실행만으로 새로운 리전에 VM, 네트워크, DB 인스턴스 등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일일이 콘솔에서 설정하지 않고 자동화된 형태로 신속히 복구 환경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백업 데이터 복원
백업해둔 DB 스냅샷을 새 DB 인스턴스로 복원하거나, 저장해둔 S3 데이터로부터 어플리케이션 데이터를 로드합니다.
이 작업은 데이터 양에 따라 수십 분에서 수시간까지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평소 증분 백업과 주기적 스냅샷을 잘 운영해두면 복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재개 및 검증
데이터 복원 후, 애플리케이션을 기동하고 DNS 설정을 DR 리전으로 업데이트하여 서비스 재개를 재개합니다. 이때 남아있는 문제(환경 설정 오차, 데이터 누락 등)가 없는지 종합적으로 점검합니다.
안정적인 DR 구축을 위해서는
시뮬레이션까지 신경 써야 합니다.

DR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었다면, 주 시스템에서 설정 변경이나 버전 업데이트가 있을 때 DR 환경에도 동일하게 반영되도록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DR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복구 프로세스의 문제점이나 팀의 대응 숙련도 부족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완할 수 있으며, 그 결과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데이터를 복원하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복구할 수 있습니다.
특히 DR 운영은 높은 기술적 이해와 경험이 요구되는 영역이기 때문에, 검증된 인프라 프리랜서를 활용하면 시스템 변경 관리와 DR 훈련 절차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부 인력만으로는 어려운 실무 테스트, 시나리오 설계, 프로세스 개선까지 외부 전문가의 역량을 빠르게 투입할 수 있어, 서비스의 안정성과 복구 능력을 높이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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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가 멈추는 순간, 신뢰와 매출도 함께 멈춥니다.
HA와 DR은 서비스 유지를 위한 실전 전략입니다.
단 몇 초의 중단도 고객의 이탈로 이어지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회복은 쉽지 않습니다. 이럴 수록 서비스 품질에 더욱 집중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단단히 다져야 합니다.
HA는 개별 시스템 장애에 대비해 짧은 다운 타임조차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된 기술이고, DR은 자연재해나 사이버 공격 등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서비스를 어떻게든 복구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응 전략입니다.
두 전략은 서로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구성되어야 완전한 보호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서비스 운영 중 서버 한 대가 갑자기 멈췄을 때 사용자에게 영향을 주지 않게 하려면 HA 구성이 필요합니다. 반면, 자연 재해나 사이버 공격으로 데이터 센터 전체가 마비되는 상황에서는 HA만으로는 부족하며, DR 전략이 반드시 함께 마련되어야 합니다.
HA와 DR을 적절히 활용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서비스를 이어가며 서비스의 품질은 물론, 고객의 신뢰까지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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