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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서, AI로 택배·소포 운반 선진화한다

언론보도
2022. 06. 02
조회수
2,740

과기정통부 3년 연구개발 과제 수주...예지보전 알고리즘 등 개발

 

이랜서(대표 박우진)는 과기정통부의 택배, 소포 운반전용 고효율 지능형 인공지능 연구개발과제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과제는 물류센터나 우편집중국에서 사용하는 여러 운반용 장치들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한편 택배 소포 등을 컨베이어벨트로 이송하는 자동화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다. 3년간 29억원이 투입되는 과제다. 예지보전 알고리즘을 비롯해 컨베이어 연계기술, 지능형 하차 알고리즘, 딥러닝 기반 영상처리 기술 등 여러 기술이 복합적을 복합적으로 적용하는 고난위 기술이다.

박우진 이랜서 대표는 "이번 과제 수주는 우리가 인공지능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지속적으로 인공지능 분야에 연구개발을 해온 성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랜서는 지난 2018년 한국전력의 수많은 전력자산들의 대용량 데이터를 학습, 자산의 교체 수명주기를 예측하는 예지형 인공지능시스템을 연구개발해 성공적으로 한국전력에 납품한 경험이 있다.

 


2000년에 설립한 이랜서는 당시 국내 프리랜서 플랫폼이라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국내 처음 도입한 회사로 잘 알려져있다. 특히 이랜서는 10년전부터 대용량 데이터처리와 인공지능에 집중적인 투자를 시행, 기술기업으로도 발돋움하고 있다. 작년에는 국내최초로 한국무용 발레 비보잉등 12개 무용들을 인공지능 학습해 누구나 댄스를 촬영하면 자기 수준을 알 수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다. 국내에서 3차원으로 모션을 키포인트화해 인공지능화한 최초의 시스템이라고 이랜서는 설명했다.

박 대표는 "이번 택배, 소포 운반전용 고효율 지능형 인공지능 개발을 통해 국내 택배시장이 선진화하는데 기여하겠다"면서 "국내 물류 시장이 더 안전하고 효율화하는데 우리 인공지능 기술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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