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프리랜서 플랫폼 이랜서, 워케이션 테마 '프리랜서 다이어리' 출시
국내 최대 IT프리랜서 플랫폼 이랜서(대표 박우진)는 '워케이션'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랜서 다이어리'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이랜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다양한 근무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그 중 재택근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근무방식방식인 '워케이션'(workcation)이 주목받고 있다. 워케이션은 '일'(work)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근무형태다. 최근 IT업계 및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인재를 확보하려는 기업과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성향에 부합하는 근무형태이기 때문이다. 국내는 강원도와 제주도가 인기 대상지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는 국내 최대 IT프리랜서 매칭 플랫폼사 이랜서 코워킹스페이스ECS153의 해외 66개 도시 네트워크에 입주한 기업체 직원 대상으로 한 '2023년 가장 떠나고픈 워케이션 장소'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펜하겐, 멜버른, 사이프러스섬이 인기 대상지로 꼽혔다. 이 가운데 코펜하겐과 멜버른은 영국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2022년'에 각각 2위와 10위에 오른 도시다. 지중해 최고의 휴양지이자 힐링 명소인 사이프러스섬도 일과 휴가를 함께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000년 국내 최초로 프리랜서마켓을 도입한 후 22년 간 프리랜서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온 이랜서는 이러한 '워케이션'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랜서 다이어리' 4종을 출시했다. 이랜서 '프리랜서 다이어리' 4종은 '멜버른 옐로우', '사이프러스 블루', '코펜하겐 핑크' , '셀레스첼 블랙'(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독특한 컬러명은 장소가 가진 의미를 다이어리에 투영해 '워케이션'의 감성을 1년 내내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비비드한 유광 컬러의 커버 소재는 까다로운 공정과 수작업을 거쳐 완성됐다.
'멜버른 옐로우'(Melbourne Yellow)는 호주 멜버른에 있는 플린더스 스트리트역의 고풍스런 노랑색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오래도록 기억되는 기록의 소중함과 역동적인 삶의 기반이 되는 기록의 필요성에 대해 잘 이해하고 2023년 한 해를 활기차게 움직일 프리랜서를 위한 컬러다. '사이프러스 블루'(Cyprus Blue)는 지중해의 대표적인 섬, 사이프러스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여유로운 마음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큰 흐름 속에서 나를 찾으며 지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프리랜서를 위한 컬러다.
'코펜하겐 핑크'(Copenhagen Pink)는 덴마크 코펜하겐의 슈퍼킬른 프로젝트(Superkilen Project)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진부하고 낡은 생각으로부터 벗어나 매사에 혁신적으로 접근하는,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을 자유로운 컬러다.'셀레스첼 블랙'(Celestial Black)은 우주에 존재하는 행성과 소행성, 성운과 성단이 모인 천체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됐다. 이랜서의 워케이션 테마 '프리랜서다이어리' 4종은 'ELANCER 라이프스타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랜서 박우진 대표는 "자유롭게 일하고 쉬며 삶을 즐기는 사람들, 모두가 일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프리랜서 다이어리'를 만들게 되었다"며 "정보통신과 인터넷기술을 기반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자유롭게 일하는 프리랜서 즉, 이랜서들에게 '워케이션 시리즈'가 일과 휴식에 대해 많은 영감을 주기를 기대한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