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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서,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지원사업 수요기업·집중지원기업 선정

언론보도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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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국내 1위 IT 프리랜서 플랫폼 이랜서, 정부 지원으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IT 프리랜서 매칭 플랫폼 이랜서(대표 박우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지원사업'의 수요기업이자 집중지원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랜서 공식 홈페이지/사진제공=이랜서

사진제공=이랜서

정부 주도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지원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국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적극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 사업 예산은 총 40억 7,100만원 규모로, 중소기업법에 따른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월 22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이랜서가 집중지원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집중지원기업은 대규모 클라우드 전환과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번 정부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이랜서는 기존 플랫폼의 클라우드 기반 확장과 AI 기술을 활용한 매칭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2000년 설립된 이랜서는 26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IT 프리랜서 플랫폼을 운영해왔다. 현재 약 41만 명의 프리랜서가 등록되어 있으며, 340만 개의 평가 데이터와 1.5억 개의 서비스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98%의 프로젝트 재의뢰율을 자랑하며 업계 선두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랜서 박우진 대표는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플랫폼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AI 기반 인재 추천 시스템의 정확도를 높이고, 이미 진출한 일본시장에서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랜서의 클라우드 전환은 단순히 한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넘어 국내 프리랜서 생태계 전반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플랫폼을 통해 기업과 프리랜서 간의 매칭 품질이 향상되고, 이는 결국 프리랜서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원격근무와 프리랜서 문화에 맞춰,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도구와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을 강화함으로써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박우진 대표는 "이랜서는 클라우드서비스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허남이 기자 (nyhe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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