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dcn/ui가 GitHub 10만 별을 획득한 이유

shadcn/ui는 불과 2~3년 만에 GitHub에서 10만 개 이상의 별을 기록하며 빠르게 주목받은 React UI입니다.
필요한 컴포넌트를 코드 형태로 프로젝트에 직접 가져와 사용하는 방식 덕분에, 커스터마이징이 쉽고 불필요한 코드나 번들 없이 UI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성능 저하 없이 UI를 설계할 수 있게 해주어, Vercel 내부 대시보드나 Clerk의 공식 문서 · 예제처럼 실제로 상위 트래픽을 처리하는 환경에서도 shadcn/ui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shadcn/ui에는 어떤 특징이 있기에 이렇게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shadcn/ui란?

shadcn/ui는 필요한 UI 컴포넌트를 패키지로 설치하는 대신, 코드 형태로 프로젝트에 직접 가져와 사용하는 React UI 구성 방식입니다.
라이브러리를 의존성으로 추가하는 구조가 아니라, 버튼 · 모달 · 테이블 같은 컴포넌트 코드를 그대로 복사해 프로젝트 안에서 관리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 방식 덕분에 UI의 구조와 스타일을 프로젝트 상황에 맞게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고, 외부 라이브러리에 종속되지 않은 상태로 UI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shadcn/ui VS 기존 UI 라이브러리,
무엇이 다를까요?

대부분의 React 프로젝트들이 UI를 빠르게 구성하기 위해 npm 패키지 기반 UI 라이브러리를 선택합니다.
Material UI, Ant Design, Chakra UI처럼 설치만으로 다양한 컴포넌트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입니다.
다만 프로젝트의 규모가 커지고 성장할수록, 이러한 구조가 오히려 제약으로 작용하는 순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npm 패키지 기반 UI 라이브러리의 한계
npm 패키지 기반 UI 라이브러리는 외부에서 제공되는 컴포넌트를 정해진 방식으로 사용하는 구조입니다. 초기에는 빠르지만, 프로젝트 요구사항이 복잡해질수록 수정 범위와 제약도 함께 늘어납니다.
- 디자인 요구사항이 라이브러리 구조를 넘어서는 순간이 옵니다.
- 테마 설정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UI 수정이 발생합니다.
- override 코드가 누적되며 구조를 이해하기 어려워집니다.
- 라이브러리 업데이트가 오히려 리스크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프로젝트가 UI 라이브러리에 맞춰지는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커스터마이징이 어려워지는 순간
처음에는 단순한 스타일 변경으로 충분해 보입니다. 하지만 화면 수가 늘고, 디자이너의 요구가 구체화될수록 한계가 분명해집니다.
- 특정 컴포넌트의 구조 자체를 바꾸고 싶은 경우
- 서비스 특성에 맞게 UI 동작을 수정해야 하는 경우
- 공통 컴포넌트를 서비스별로 다르게 가져가야 하는 경우
이 지점이 되면 많은 팀이 ‘이 정도면 그냥 새로 만드는 게 낫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UI를 수정할수록 코드가 복잡해지고, 유지보수 비용은 계속 늘어나게 됩니다.
shadcn/ui가 코드 소유권을 중요하게 보는 이유
shadcn/ui는 UI 컴포넌트의 소유권을 프로젝트에 두는 방식을 선택합니다. 컴포넌트를 패키지로 가져오는 대신, 코드 자체를 프로젝트 안으로 들여와 관리합니다. 이 접근 방식의 차이는 다음과 같은 결과로 이어집니다.
- UI 구조를 프로젝트 기준에 맞게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 불필요한 추상화나 override 없이 코드 흐름이 단순해집니다.
- 외부 라이브러리 업데이트에 UI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 장기 운영 시 유지보수 부담이 줄어듭니다.
shadcn/ui의 핵심은 UI를 자산으로 관리한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화면을 빠르게 만드는 것을 넘어 운영과 확장을 고려하는 시점에서 shadcn/ui가 대안으로 검토되기 시작합니다.
shadcn/ui가 개발 생산성을 높여주는 방식

shadcn/ui가 생산성 측면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개발 과정에서 반복되는 비효율을 줄이는 방향으로 구조가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스타일 관리 방식과 컴포넌트 운용 방식에서 차이가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Tailwind 기반 설계가 만들어내는 차이
shadcn/ui는 Tailwind CSS를 기반으로 UI를 구성합니다. Tailwind는 스타일을 코드 안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타일링 방식입니다. 이 구조는 UI를 수정하거나 검토할 때 불필요한 탐색 시간을 줄여줍니다.
- 스타일 정의와 적용 위치가 한 화면 안에서 확인됩니다
- 전역 CSS로 인한 예외 상황이 줄어듭니다
- 디자인 변경 시 수정 범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UI 수정이 더 이상 추측의 과정이 아니라 직접 확인하고 조정하는 과정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필요한 컴포넌트만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구조
shadcn/ui는 모든 컴포넌트를 한 번에 제공하지 않습니다. 프로젝트에 필요한 컴포넌트만 선택해 추가하고, 해당 코드만 관리합니다. 이 방식은 프로젝트가 커질수록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 사용하지 않는 컴포넌트가 코드에 남지 않습니다
- 번들 크기 증가를 자연스럽게 억제할 수 있습니다
- 팀 기준에 맞게 컴포넌트 구조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UI를 프로젝트 상황에 맞게 구성해 나가는 대상으로 다룰 수 있게 됩니다.
디자인 수정이 개발 일정에 덜 영향을 미치는 이유
프로젝트 일정이 흔들리는 원인은 기능보다 디자인 수정인 경우가 많습니다. shadcn/ui는 이 지점을 구조적으로 완화합니다.
컴포넌트 코드가 프로젝트 내부에 존재하기 때문에, 라이브러리 규칙이나 테마 구조를 우회할 필요가 없습니다. 수정이 필요한 경우에도 해당 컴포넌트 단위에서 바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 override 코드가 쌓이지 않습니다.
- UI 수정 범위가 명확하게 제한됩니다.
- 디자인 변경이 전체 구조 수정으로 번지지 않습니다.
디자인 변경이 발생하더라도 개발 일정 전체를 다시 조정해야 하는 상황이 줄어듭니다.
이러한 이유로 shadcn/ui는 단순히 빠르게 만드는 UI가 아니라, 계속 수정되는 프로젝트를 전제로 한 UI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shadcn/ui가 잘 맞는 프로젝트 유형 3가지

디자인 변경이 잦은 초기 서비스 · MVP 프로젝트
초기 서비스나 MVP 단계의 프로젝트에서는 기능보다 디자인 변경으로 일정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shadcn/ui는 컴포넌트 코드가 프로젝트 내부에 있기 때문에, 디자인 시안이 바뀌더라도 라이브러리 규칙을 우회하거나 복잡한 설정을 다시 구성할 필요 없이 바로 수정이 가능합니다. 디자인 변경이 개발 일정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을 줄일 수 있습니다.
화면 수가 많은 어드민 · 백오피스 프로젝트
어드민이나 백오피스처럼 화면 수가 많고 반복 컴포넌트가 많은 프로젝트에서는 UI 관리 방식이 곧 유지보수 비용으로 이어집니다.
shadcn/ui를 사용하면 테이블, 폼, 모달 같은 핵심 컴포넌트를 프로젝트 기준에 맞게 정리해 둘 수 있고, 이후 화면이 추가되더라도 기존 구조를 유지한 채 확장하기가 수월해집니다. 화면이 늘어날수록 관리 부담이 커지는 문제를 구조적으로 완화할 수 있습니다.
장기 운영을 전제로 한 웹 서비스 프로젝트
shadcn/ui는 단기 이벤트성 프로젝트보다는, 장기적으로 운영되며 계속 수정되는 서비스에 더 잘 어울립니다.
UI를 외부 라이브러리에 의존하기보다 프로젝트 자산으로 관리하고 싶을 때, 시간이 지날수록 수정 비용이 줄어드는 구조를 만들고 싶을 때 효과를 발휘합니다. UI를 빠르게 소비하는 대상이 아니라, 오래 가져갈 구조로 바라보는 프로젝트에 적합합니다.

shadcn/ui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

shadcn/ui의 도입을 검토할 때는 구조적인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shadcn/ui를 사용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할 세 가지 포인트입니다.
UI를 직접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shadcn/ui는 코드 자체를 프로젝트 안으로 가져오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자유도가 높은 대신, UI를 직접 관리해야해 , 라이브러리 업데이트로 자동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고, 컴포넌트 변경이나 유지보수 역시 팀 내부에서 판단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그래서 UI를 프로젝트 자산으로 관리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팀 내 UI 기준이 없다면 오히려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shadcn/ui는 많은 부분을 프로젝트 자율에 맡깁니다. 이로 인해 팀 내에 UI 규칙이나 합의된 기준이 없다면, 컴포넌트 구조와 스타일이 점점 제각각으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개발자가 동시에 UI를 다루는 환경에서는, 컴포넌트 분리 기준이나 스타일 사용 원칙을 초기에 정리하지 않으면 오히려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단기 프로젝트에서는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shadcn/ui의 강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드러나는 구조적인 장점에 있습니다. 하지만 단기간에 개발하고 종료되는 프로젝트나, 디자인 변경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경우라면 그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초기 설정과 구조 정리에 드는 시간 대비, 얻을 수 있는 이점이 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빠르게 만들고 끝내야 하는 프로젝트라면, 기존 UI 라이브러리가 더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shadcn/ui 도입 검토 체크리스트

이미 UI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그대로 유지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프로젝트가 성장하면서 초기 선택이 더 이상 현재 상황에 맞지 않는 순간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변경과 운영을 감당할 수 있는 구조인가입니다.
다음 항목 중 3개 이상 해당된다면, shadcn/ui로의 전환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시점입니다.
UI 수정 부담
- 간단한 디자인 변경에도 여러 파일을 동시에 수정해야 한다
- override 코드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 라이브러리 구조를 먼저 이해해야만 수정이 가능하다
- UI 변경 요청이 곧 일정 지연으로 이어진다
커스터마이징 한계
- 디자인 요구사항이 라이브러리가 제공하는 범위를 자주 넘어선다
- 컴포넌트 구조 자체를 바꾸고 싶은 경우가 생긴다
- 서비스별로 공통 컴포넌트를 다르게 가져가야 한다
- 라이브러리 업데이트가 오히려 부담이 된다
장기 운영 고려
- 프로젝트가 1년 이상 장기 운영될 예정이다
- UI를 프로젝트 자산으로 직접 관리하고 싶다
- 팀 내에 프론트엔드 UI 기준을 정립하려는 시점이다
- Tailwind CSS를 이미 사용하고 있거나 도입을 고려 중이다
shadcn/ui는 UI를 직접 관리하는 자산으로 전환하고 싶을 때 검토할 수 있는 선택지입니다. 위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현재 프로젝트 상황을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shadcn/ui 도입,
내부 리소스만으로 충분할까요?

shadcn/ui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Tailwind CSS 기반 스타일 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Radix UI를 활용한 컴포넌트 구성 방식에도 익숙해야 합니다.
특히 디자인 변경이 잦거나 공통 컴포넌트를 기준화해야 하는 프로젝트에서는, 초기 구조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이후 생산성이 크게 달라집니다. 이 과정이 내부 리소스만으로 감당 가능한지, 아니면 외부 경험을 활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같은 결과를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느냐입니다. 일정이 촉박하거나 UI 구조를 처음부터 다시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내부 개발만으로 진행하는 것이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shadcn/ui 프로젝트에는 이런 경험이 필요합니다
shadcn/ui 기반 프로젝트에서는 UI 구조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에 대한 판단 경험이 중요합니다.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필요한 역할과 경험도 달라집니다.
- shadcn/ui와 Tailwind CSS를 함께 사용해본 경험
- 컴포넌트 단위로 UI 구조를 설계하고 정리한 경험
- 기존 UI 라이브러리에서 전환하거나 공존 구조를 만들어본 경험
- 디자인 변경을 고려한 UI 운영 경험
프로젝트 규모가 작은 경우에는 핵심 화면 위주로 구조를 잡는 데 몇 주 정도가 소요될 수 있고, 서비스 전반의 UI 구조를 정리해야 하는 경우에는 더 긴 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단순한 구현 속도가 아니라, 이후 수정과 확장을 고려한 구조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경험입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프로젝트에
맞는 선택은 무엇일까요?

shadcn/ui의 도입을 고민중이라면 앞서 살펴본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현재 프로젝트 상황을 점검해보시기 권해드립니다.
UI 수정이 일정의 병목이 되고 있거나, 커스터마이징 한계로 구조적인 부담이 커지고 있다면 shadcn/ui 전환을 검토해볼 시점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단기 프로젝트이거나 UI 변경 가능성이 거의 없다면, 기존 선택을 유지하는 것도 충분히 합리적인 판단입니다.
만약 shadcn/ui 도입을 검토 중이지만 내부 리소스만으로 진행하기에 부담이 느껴진다면, 관련 경험을 가진 전문가와 함께 방향을 점검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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