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계정 사고는 반복될까? SSO가 없는 조직에서 겪는 현상 4가지

퇴사나 조직 이동, 외부 인력 투입이 반복되는 환경에서는 계정과 권한을 제때 정리하지 않으면 문제가 누적됩니다. 프로젝트를 위해 임시로 생성된 외부 인력 계정이 종료 이후에도 그대로 남아 있거나, 직무가 변경된 내부 구성원이 이전 업무 범위의 권한을 계속 보유한 채로 운영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 상태가 이어지면 외부 인력이 프로젝트 범위를 넘어선 데이터에 접근하거나, 의도하지 않은 시스템 변경이 발생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후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접근 권한과 계정 상태가 명확하게 정리돼 있지 않다면, 어떤 계정을 통해 정보가 유출되었는지 파악하기 어렵고, 그에 따른 책임 소재 역시 불분명해집니다.
이처럼 계정과 권한이 누적된 채 관리 기준 없이 운영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인증과 접근 관리를 하나의 기준으로 통합하는 방식, 즉 SSO(Single Sign On)를 검토하게 됩니다.
SSO(Single Sign On)란 무엇인가?

SSO(Single Sign-On)는 하나의 인증을 기준으로 여러 시스템과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인증 방식입니다. 사용자는 매번 다른 계정으로 로그인하지 않아도 되고, 조직은 계정과 권한을 하나의 기준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단순히 로그인을 편하게 만드는 기능을 넘어 누가, 언제, 어떤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지를 중앙에서 통제하기 위한 인증 구조로, 계정의 생성부터 권한 부여, 변경, 종료까지의 흐름을 일관된 기준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덕분에 접근 범위를 벗어난 데이터 노출이나 의도하지 않은 시스템 변경 같은 사고를 예방하고, 조직의 계정과 권한 상태를 항상 동일한 기준에서 관리하기 위한 기반으로 활용됩니다.
보안 이슈는 항상 ‘나중에’ 터진다

계정과 권한 관리의 문제는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업무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동안에는 로그인 과정에 큰 불편이 없고, 접근 권한 역시 문제없이 작동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안 이슈는 대부분, 문제가 발생한 뒤에야 인식됩니다.
1) LMS · HRIS · 업무 시스템이 연결될수록 복잡도는 폭증한다
LMS, HRIS, 업무 시스템이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하면 계정과 권한의 기준은 시스템마다 달라집니다. 인사 시스템에서는 퇴사 처리되었지만, 교육 시스템이나 프로젝트 툴에는 계정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처럼 사용자 정보와 권한이 여러 기준으로 나뉘어 관리되면, 평소에는 문제가 드러나지 않다가 사고나 점검 상황에서 한 번에 복잡도가 드러나게 됩니다.
2) 문제가 발생한 뒤에야 관리 공백이 드러난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누가, 언제, 어떤 시스템에 접근했는지 확인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계정과 권한이 정리돼 있지 않은 환경에서는 이 기본적인 확인 과정부터 어려워집니다.
- 동일한 사용자가 시스템마다 다른 계정으로 존재하는 경우
- 권한 부여 이력이 남아 있지 않거나 담당자가 기억에 의존하는 경우
- 퇴사자·외부 인력 계정이 여전히 활성화된 상태로 남아 있는 경우
이런 상황에서는 사고 원인을 추적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대응 역시 지연될 수밖에 없습니다.
3) 계정과 권한이 정리되지 않으면 사고는 확대된다
접근 권한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사고의 범위와 영향 역시 빠르게 커질 수 있습니다.
-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남아 있던 외부 인력 계정을 통해 내부 데이터에 접근
- 필요 이상으로 부여된 권한으로 중요 설정이나 데이터가 변경
- 접근 경로를 특정하지 못해 동일한 문제가 반복 발생
문제 자체보다 더 큰 리스크는,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명확히 설명하기 어려운 상태가 됩니다. 이 경우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지고, 조직 차원의 대응 기준도 흔들립니다.
4) 운영 비용이 눈에 띄지 않게 증가한다
계정과 권한 관리의 문제는 보안 이슈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운영 비용 역시 눈에 잘 띄지 않는 방식으로, 그러나 지속적으로 증가합니다.
계정 생성과 권한 부여는 개별적으로 보면 단순한 작업처럼 보입니다. 필요한 계정을 만들고, 권한을 맞춰주면 업무는 바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시스템이 늘어날수록 이 작업은 반복 업무가 되고, 요청 · 확인 · 수정 · 정리 과정이 계속 누적됩니다.
- 계정 생성이나 삭제를 위해 여러 시스템을 오가야 하는 상황
- 권한 요청이 들어올 때마다 담당자가 수동으로 확인하고 처리하는 구조
- 로그인 오류나 접근 장애가 발생했을 때, 원인 파악에 시간이 걸리는 환경
이 비용은 별도의 예산 항목으로 관리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담당자의 시간과 조직의 대응 속도를 지속적으로 소모하며, 결과적으로 운영 효율을 떨어뜨립니다.
문제는 이러한 비용이‘지금 당장 큰 문제가 아니다’라는 이유로 계속 쌓인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시스템이 더 복잡해졌을 때, 한 번에 정리하기 어려운 부담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SSO는 사고 이후 대응이 아니라, 사고 '이전 구조’를 만듭니다.
SSO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로그인을 편하게 처리하기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누가 어떤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지를 하나의 기준으로 관리하기 위한 구조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SSO를 기준으로 인증과 권한 관리 구조를 설계하면, 사용자 계정이 하나의 기준에서 생성 · 변경 · 종료되고 접근 권한 역시 중앙에서 통제되는 흐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사고 발생 시 빠른 원인 파악이 가능해지고 사전에 접근 범위를 통제해 사고 자체를 예방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인증 · 권한 · 계정 흐름을
하나의 기준으로 만드는 SSO의 구조

SSO의 핵심은 로그인 과정을 단순화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조직 내 모든 시스템에서 ‘누구를 사용자로 볼 것인지’와 ‘어디까지 접근할 수 있는지’를 하나의 기준으로 정리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 SSO는 인증, 권한, 계정의 흐름을 분리하지 않고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합니다.
인증: 사용자를 하나의 기준으로 식별한다
SSO 환경에서는 사용자가 여러 시스템에 각각 로그인하지 않습니다. 하나의 인증 주체를 기준으로 사용자를 식별하고, 각 시스템은 이 인증 결과를 신뢰하는 방식으로 접근을 허용합니다.
- 사용자는 하나의 계정으로 인증된다.
- 시스템마다 다른 로그인 정보를 만들 필요가 없다.
- 동일한 사용자가 여러 시스템에 중복 생성되지 않는다.
이 구조를 통해 ‘이 계정이 누구인지’에 대한 기준이 명확해집니다.
권한: 접근 범위를 중앙에서 통제한다
인증이 사용자 식별의 기준이라면, 권한은 접근 범위의 기준입니다. SSO를 기준으로 권한을 관리하면, 시스템마다 따로 권한을 설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중앙에서 접근 범위를 통제할 수 있습니다.
- 직무·역할 기준으로 접근 권한을 정의할 수 있다
- 프로젝트 종료나 직무 변경 시 권한 회수가 일관되게 이루어진다
- 필요 이상의 권한이 시스템별로 흩어져 남지 않는다
그 결과, 사용자가 어떤 시스템에 어디까지 접근 가능한지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계정 흐름: 생성부터 종료까지 하나의 사이클로 관리된다
SSO 구조에서는 계정이 단발성으로 생성되지 않습니다. 계정은 생성 → 변경 → 종료라는 흐름 안에서 관리됩니다.
- 입사·외부 인력 투입 시 필요한 계정이 기준에 따라 생성되고,
- 조직 이동이나 역할 변경 시 권한이 함께 조정되며,
- 퇴사나 계약 종료 시 관련 시스템 접근이 동시에 종료됩니다.
이 흐름이 유지되면,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남아 있는 계정이나 정리되지 않은 접근 권한이 누적되는 상황을 구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SSO는 '하나의 시스템’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도입되지 않는다

SSO는 특정 시스템 하나를 새로 도입하거나 교체하는 방식으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조직은 먼저 “이 조직에서 사용자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라는 기준부터 정리합니다.
이 기준이 되는 시스템은 보통 인사 시스템(HRIS)이나 내부 계정 관리 시스템이 됩니다.
SSO는 이 기준 시스템을 인증의 중심(IdP)으로 두고, 다른 시스템들이 해당 인증 결과를 신뢰하도록 연결하는 구조를 만듭니다. 즉, 인증의 판단은 한 곳에서 이루어지고, 각 시스템은 그 결과를 받아 접근만 허용하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SSO 연동의 기본 구조
SSO 환경에서는 시스템마다 로그인과 계정 관리가 각각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인증과 계정 판단은 중앙에서 이루어지고, 각 시스템은 이 결과를 공통 기준으로 사용합니다.
- 사용자는 하나의 기준 계정으로 인증됩니다
- 각 시스템은 SSO를 통해 인증 결과만 확인합니다
- 로그인과 사용자 판단은 중앙에서 처리됩니다
이 구조를 통해 시스템별로 흩어져 있던 로그인 방식과 계정 기준이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됩니다.
SSO 인증 방식은 '표준 프로토콜’로 연결된다
SSO는 특정 벤더나 제품에 종속된 방식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 표준 인증 프로토콜을 통해 여러 시스템과 연동됩니다. 조직 환경에 따라 다음과 같은 방식이 사용됩니다.
- SAML: 기업용 SaaS와 내부 시스템 연동에 널리 사용
- OAuth / OpenID Connect: 웹 서비스 · API 기반 시스템에 적합
- LDAP / AD 연동: 사내 사용자 디렉터리를 기준으로 할 때 활용
이 방식들의 공통점은, 각 시스템이 사용자 인증을 직접 처리하지 않는 구조를 만든다는 점입니다.
SSO 구현에서 중요한 것은 ‘기능’이 아니라 '연결 순서’
SSO 구현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작업이 아닙니다. 인증 흐름과 계정 기준을 어디에 둘 것인지 정리하는 작업에 가깝습니다.
- 사용자 기준이 되는 시스템을 정합니다
- 인증을 담당할 SSO(IdP)를 설정합니다
- LMS, HRIS, 업무 시스템을 SSO에 연동합니다
- 계정 생성·변경·종료 흐름을 기준에 맞게 연결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계정과 권한은 개별 시스템이 아니라 하나의 기준 흐름 안에서 관리되기 시작합니다.
SSO는 어떻게 기술적으로 적용될까?

SSO는 버튼 하나로 설정되는 기능이 아닙니다. 기술적으로 보면, SSO는 인증을 담당하는 역할과 서비스를 사용하는 역할을 분리하는 구조로 구현됩니다. 각 시스템이 직접 사용자를 인증하던 방식을 버리고, 인증을 전담하는 하나의 시스템을 중심으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이때 핵심이 되는 개념이 ‘IdP(Identity Provider)’와 'SP(Service Provider)’입니다.
인증을 담당하는 주체: IdP(Identity Provider)
SSO 환경에서는 모든 시스템이 사용자를 직접 인증하지 않습니다. 대신 하나의 인증 주체(IdP)가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합니다. IdP는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 사용자가 누구인지 인증한다
- 인증이 성공했음을 증명하는 토큰을 발급한다
- 계정 상태(활성/비활성)를 기준으로 접근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조직에서는 보통 HRIS나 사내 계정 디렉터리 또는 별도의 SSO 서버를 IdP 역할로 사용합니다.
서비스를 사용하는 시스템: SP(Service Provider)
LMS, 업무 시스템, 협업 툴 같은 개별 시스템들은 더 이상 로그인 로직을 직접 처리하지 않습니다. 이 시스템들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 사용자의 인증을 직접 수행하지 않는다
- IdP에 인증을 요청하거나, 인증 결과를 전달받는다
- “이 사용자가 인증되었는가”만 확인하고 접근을 허용한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시스템마다 계정이 중복 생성되거나, 서로 다른 기준으로 로그인을 관리하던 문제가 사라집니다.
SSO는 '표준 인증 프로토콜’로 연결된다
SSO는 특정 제품에 종속된 기술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SSO 연동은 표준 인증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구현됩니다. 조직 환경에 따라 다음과 같은 방식이 사용됩니다.
SAML
: 기업용 SaaS, 내부 업무 시스템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식 인증 결과를 XML 기반으로 전달
OAuth 2.0 / OpenID Connect
: 웹 서비스, API 기반 시스템에 적합 토큰 기반 인증 구조
LDAP / Active Directory 연동
: 사내 사용자 디렉터리를 기준으로 인증할 때 사용
이 방식들의 공통점은 하나입니다. 각 시스템이 로그인과 인증을 직접 처리하지 않는 구조를 만든다는 점입니다.
실제 구현에서 중요한 것은 ‘코드’보다 ‘흐름’
SSO 도입을 기술적으로 접근할 때 많은 조직이 구현 코드부터 떠올리지만, 실제로 더 중요한 것은 인증 흐름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입니다. 일반적인 기술 적용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용자 기준이 되는 시스템을 정한다
- 인증을 담당할 IdP를 구성한다
- 각 시스템에 SSO 연동 설정을 적용한다
- 인증 성공 시 전달받을 정보(사용자 ID, 역할 등)를 정의한다
- 계정 생성·변경·종료 흐름을 IdP 기준으로 연결한다
이 과정이 정리되면 개별 시스템에서는 복잡한 인증 로직을 구현할 필요가 없어지고,
계정과 권한은 하나의 기준 흐름 안에서 관리됩니다.
이런 상태라면 'SSO 도입’을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아래 항목 중 여러 개가 동시에 해당된다면, 계정과 권한 관리가 이미 사람의 기억과 수동 처리에 의존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조직 · 시스템 구조 관련
✅ 사용하는 SaaS와 내부 시스템이 5개 이상이다
✅ LMS, HRIS, 업무 시스템이 각각 다른 기준으로 운영되고 있다
✅ 시스템마다 사용자 정보가 따로 관리되고 있다
✅ 외부 서비스나 협력사 시스템과의 연동이 늘어나고 있다
계정 · 권한 운영 방식
✅ 계정 생성·삭제가 시스템별로 따로 이루어진다
✅ 권한 요청과 부여를 담당자가 수동으로 처리한다
✅ 직무 변경 시 권한 회수가 일관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 프로젝트 종료 후 외부 인력 계정 정리가 늦어지거나 누락된 경험이 있다
변화가 발생했을 때의 대응 방식
✅ 퇴사나 조직 이동 시 “어디까지 정리해야 하는지”를 다시 확인한다
✅ 특정 담당자가 아니면 계정 상태를 파악하기 어렵다
✅ 계정 관련 이슈가 발생하면 관련 시스템을 하나씩 확인한다
✅ 접근 이력이나 권한 상태를 한 번에 설명하기 어렵다
보안·운영 관점
✅ 보안 점검이나 감사 대응 시마다 계정 정리를 다시 한다
✅ 사고 발생 후에야 접근 이력과 권한 상태를 추적한다
✅ 로그인 오류나 접근 장애의 원인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린다
※ 체크리스트, 이렇게 참고하세요!
- 1~3개 해당
: 현재는 운영 가능하지만, 시스템 확장 시 부담이 빠르게 커질 수 있는 상태
- 4~6개 해당
: 계정·권한 관리가 이미 구조적 한계에 가까워진 상태로 SSO 도입을 검토하기에 적절한 시점
- 7개 이상 해당
: 계정과 권한 관리가 사람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안 · 운영 리스크 관점에서 SSO 도입이 필요한 단계
SSO 도입은 설정이 아니라
'설계’의 문제입니다

SSO 도입은 특정 솔루션을 선택하는 문제라기보다, 조직의 계정과 권한을 어떤 기준으로 관리할 것인지 정리하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어떤 시스템을 사용자 기준으로 삼을지, 인증과 권한 흐름을 어디까지 중앙에서 통제할지에 따라 설계 방식과 연동 범위는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단순히 ‘SSO를 붙이는 것’이 아니라, 현재 운영 중인 LMS · HRIS · 업무 시스템 구조에 맞게 계정과 권한 흐름을 정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는 인증 구조와 보안 흐름을 이해하는 시스템 엔지니어, 조직의 계정 라이프 사이클을 설계해 본 경험이 있는 보안 엔지니어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계정 관리가 더 복잡해지기 전에, 지금 조직의 상태에 맞는 SSO 구조를 점검하고 설계부터 연동까지 경험 있는 인력과 함께 검토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SSO 도입에 필요한 IT 전문가

SSO는 단순 로그인 기능이 아니라, 전사 인증과 권한을 책임지는 핵심 인프라입니다. 한 번 연동하고 끝나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인증 장애·보안 이슈·운영 리스크까지 대응할 수 있는 Java 백엔드 개발자, 보안 엔지니어, DevOps, 시스템 엔지니어의 협업이 필요합니다.
1. 백엔드 개발자 (Java / Spring, Node.js 등)
SSO 도입의 핵심 구현을 담당하는 역할입니다.
- SSO 인증 서버(IdP)와 애플리케이션 간 연동 구현
- OAuth 2.0, OpenID Connect, SAML 기반 인증 처리
- 로그인 토큰 검증, 세션 관리, API 인증 구조 설계
- 기존 서비스 로그인 로직을 SSO 구조로 전환
👉 “로그인 붙이는 개발자”가 아니라 인증 흐름을 이해한 백엔드 개발자가 필요합니다.
2. 보안 엔지니어 (또는 인증·권한 설계 경험자)
SSO를 안전하게 설계하는 역할입니다.
- 인증 방식 선택 (OAuth / OIDC / SAML)
- 토큰 만료·재발급·탈취 대응 정책 설계
- 접근 제어 정책, 최소 권한 원칙 적용
- 보안 사고 발생 시 추적 가능한 구조 설계
👉 SSO는 편의 기능이 아니라 보안 구조이기 때문에, 이 역할이 없으면 “로그인은 되는데 불안한 상태”가 됩니다
3. 시스템 엔지니어 / DevOps 엔지니어
SSO를 운영 환경에 안정적으로 붙이는 역할입니다.
- IdP 서버 구축 및 운영 (Keycloak, Auth0, Azure AD 등)
- 인증 서버 이중화, 장애 대응 구조 설계
- 내부 시스템 · SaaS 연동 환경 구성
- 로그 수집, 모니터링, 접근 이력 관리
👉 SSO는 한 번 붙이고 끝이 아니라 장애가 나면 전사 로그인이 멈출 수 있는 시스템이기에 운영 안정성과 장애 대응을 설계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엔지니어가 필요합니다.
4. HRIS · 업무 시스템 연동 경험 개발자
SSO를 조직 구조와 실제 운영에 맞게 연결하는 역할입니다.
- HRIS 기준 사용자 생성·종료 자동화
- 입사·퇴사·조직 이동 시 권한 연동
- LMS, 그룹웨어, 프로젝트 툴 연동
- 계정 라이프사이클 자동화 설계
👉 이 역할이 없으면 SSO는 있는데 계정 정리는 여전히 수동인 상태가 됩니다
5. 기술 PM / 아키텍처 설계 경험자
SSO를 기술이 아니라 ‘구조’로 정리하는 역할입니다.
- 사용자 기준 시스템 정의 (HRIS vs 계정 DB)
- 연동 우선순위 결정
- 시스템별 영향도 정리
- 단계적 도입 로드맵 설계
👉 SSO는 "번에 다 바꾸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단계적으로 구조를 옮기는 작업이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참고하면 좋은 운영, 보안 콘텐츠 TOP 3
DevSecOps, 개발 속도와 보안을 동시에 높이는 운영 전략
자동화를 통해 회사 비용을 절감하는 법, FinOps 활용하기
AIOps, 숨겨진 리스크를 ‘보이는 신호’로 바꾸는 AI 흥신소
26년의 데이터와 노하우로
SSO 구축 · 연동 · 운영에 필요한
IT 전문가를 매칭합니다.

이랜서는 우리나라 최대 IT 프리랜서 매칭 플랫폼입니다. 26년간 8만 건 이상의 IT 프로젝트에 기업의 시스템 환경과 보안 요구 수준에 맞는 IT 프리랜서를 검증해 매칭해 왔습니다.
SSO처럼 인증과 권한 구조가 전사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영역에서는 단순한 개발 인력이 아니라 설계 · 연동 · 운영 경험을 갖춘 전문가의 판단이 중요합니다.
- 프로젝트 등록 후 24시간 내, SSO 경험 기반 IT 프리랜서 추천
- 1.5억 건 데이터 · 350만 건 평가를 기반으로 검증된 인력 풀
- 프로젝트 재의뢰율 98%, 삼성·LG·SK 등 주요 기업과의 협업 경험
SSO는 한 번 설정하고 끝나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조직의 인증 기준과 운영 구조를 함께 설계해야 하는 영역이라면, 경험 있는 전문가와 함께 시작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이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지금 이랜서에 프로젝트를 등록하고, 조직에 맞는 SSO 전문가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