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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업계에서는 개발자가 주로 SQL을 사용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기획자, 기획자, 마케터 등의 포지션 역시 SQL을 필요로 합니다. 각 포지션 간의 업무 역할 구분이 무너지면서 개발자도 사업의 관점을 이해하는 것이 요구되고, 마케터도 시장 트렌드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기획자는 특히 개발 조직과 밀접하게 협업해야 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이해하고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인 ‘데이터 리터러시’가 매우 중요합니다. ‘데이터 리터러시’란 추출된 데이터에서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제하고 사업이나 서비스에 필요한 데이터를 가공하고 활용하는 능력입니다.
이를 위해 SQL이 필요합니다. IT 기업에서 SQL을 잘 알고 사용하면 전사적으로 각 부서의 데이터 리터러시를 높일 수 있고, 그 결과 IT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개발자들과 유연한 소통 가능합니다. 때문에 데이터 리터러시를 높이기 위해 SQL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SQL은 MySQL, Oracle SQL, NoSQL, PostgreSQL 등이 있는데 그중 MySQL은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면서 장점이 많습니다. 실무에서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왜 기획자에게 My SQL이 필요한 지 얘기해 보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오픈 소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중 하나로, 웹 애플리케이션과 소규모 프로젝트에 많이 사용됩니다. 윈도우, 리눅스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확장성이 우수하고, 개발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어 사용하기 쉽습니다. 데이터 저장, 조작, 관리 등의 작업을 지원하기 때문에 IT 기업에서 근무하는 기획자나 PM, PO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획자에겐 필요한 데이터와 불필요한 데이터를 분리하는 중요합니다. 특히 지표를 정의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럴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My SQL’입니다.
전사적으로 지표를 정하고 이를 구현할 때 데이터 기획자의 역할이 중요해집니다. 여기서 데이터 기획자는 사업부와 개발부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데요. 현업에서 MySQL의 구조를 알면 개발자와 의사소통이 더욱 원활해집니다.
데이터 기획자는 정의하려는 지표를 바탕으로 사업부의 내용을 실무에서 사용하는 MySQL 데이터로부터 구성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검토한 내용을 바탕으로 백엔드 엔지니어와 대화하며 더욱 정확한 지표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커머스에서 ‘실제 거래된 금액’과 ‘고객이 사용한 쿠폰 비용이 합쳐진 금액’은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마트에서 매장 내 물건들을 모두 소비자 가격으로만 판매하면 판매가 더뎌 재고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 할인 쿠폰을 사용해 세일을 하면 판매량은 늘어나고, 재고 부담은 줄어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트에서는 종종 할인 쿠폰을 발행하는데, 이럴 경우 소비자 가격과 실제 고객이 결제한 금액은 달라지게 됩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커머스에서 ‘거래액’이라는 전사적인 지표를 정의할 때 앞서 말한 마트의 예시처럼 할인이 포함된 금액으로 정의할 것인지, 할인이 포함되지 않은 금액으로 정의할 것인지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때, 기획자가 DB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면 MySQL의 어떤 컬럼을 사용해서 해당 지표를 구현할 수 있을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기획자가 MySQL을 잘 알고 있다면 '거래액'이라는 지표의 기준은 아래의 2가지 케이스로 MySQL에 저장될 수 있으리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Case 1. ‘거래액 = 실 결제 금액’
실 결제금액 컬럼을 사용해서 계산
Case 2. '거래액 = 실 결제 금액 - 쿠폰 비용'
실 결제 금액 컬럼과 쿠폰 비용에 대한 컬럼을 곱해서 계산하거나 거래액에 해당하는 컬럼에서 쿠폰 비용을 빼는 방법으로 계산
지표의 기준은 2가지이지만 계산 방법은 3가지로 다를 수 있습니다. 실무에서는 이보다 더 복잡한 방식의 지표를 필요로 하는 때가 많습니다.
여기서 이렇게 데이터를 계산하는 방식은 개발자의 몫이 아니냐고 질문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내부에 있는 데이터가 어떤 구조로 짜였는지는 데이터 구조를 직접 설계한 개발자가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개발자만 알고 있을 경우, 개발자는 데이터가 필요한 모든 업무 회의에 참석해야 하고 만약 담당 개발자가 없다면 당장 보고 싶은 데이터나 지표를 보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기획자가 데이터 구조를 알고 이해 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면 업무가 매우 효율적이고 매끄럽게 돌아갈 것입니다.
기획자가 MySQL을 사용한다면 필요한 지표를 결정하고 수치적으로 정확하게 정의하는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제품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MySQL을 이용하여 새로운 서비스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기획자 직무는 제품의 기획, 개발, 출시, 운영 등 모든 프로세스를 관장하고 책임지는 직무입니다. 기획자가 My SQL을 사용했을 때, 누릴 수 있는 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획자가 My SQL을 사용했을 때 이점을 단순하게 표현하면 개발자에게 과중된 업무의 일부를 기획자가 가져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기업에서 데이터를 다루는 백엔드 개발자의 인건비는 비싼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획자가 MySQL에 대해 잘 알고 리소스 일부를 가져간다면 굳이 백엔드 개발자 등 데이터 관련 인력들을 추가로 채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개발자는 실무에서 정확히 필요한 데이터를 전달하지 않습니다. 개발자는 DB를 설계하고 실무에 데이터를 추출해서 전달하는데, 보통은 요청한 데이터를 그대로 전달합니다. 이 데이터를 주로 로우 데이터(raw data)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기획자는 전달받은 로우 데이터를 실무에 맞게끔 가공하는 일이 필수적입니다. 실무에서는 로우 데이터 그대로 사용해서 분석하지 않고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해 내기 위해 데이터를 가공하고 시각화합니다.
기획자가 MySQL을 사용해 데이터에 직접 접근해서 가공에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한다고 하면 기존에 개발자에게 데이터 추출을 요청하는 프로세스보다 빠르게 많은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획자가 가설 검증 등 실험을 할 때 실험 설계자가 직접 추출하고 분석할 수 있다면, 보다 빠르게 AB 테스트 결과를 얻고, 유저 세그멘테이션을 진행해 사용자들에게 맞춤화된 제품 설계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자가 실무에서 MySQL을 사용하면 좋은 점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기획자가 MySQL을 사용한다면 개발자 및 이해 관계자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고 데이터를 직접 분석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등 제품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제품이 가지는 구조적인 병목을 이해해 프로덕트를 개선하는 것 역시 가능합니다. 성공하는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 MySQL을 사용해 보면 어떨까요?
현직 기획자가 MySQL을 사용하는 이유 잘 보셨나요?
무분별한 데이터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 가공하여 유의미한 데이터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My SQL, 잘나가는 기획자들은 이미 My SQL을 프로젝트 성공률을 높이고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현직 기획자들이 커리어를 높이는 방법을 하나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기획자로서 성공하려면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해서 실력을 높여야 하는데요. 그럴 때 좋은 방법이 무엇일까요? 바로 대한민국 No.1 프리랜서 매칭 플랫폼 이랜서를 통해 프로젝트를 매칭 받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최초, 최대 IT 프리랜서 매칭 플랫폼 이랜서
이랜서는 검증된 기업의 프로젝트와 실력 있는 프리랜서를 매칭 시켜주는 대한민국 No.1 IT 프리랜서 매칭 플랫폼입니다. 23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약 39만 명의 프리랜서와 약 55,300여 건의 프로젝트를 매칭 시키면서 프리랜서와 기업들의 성공을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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